볼링통증, 무릎통증, 손목통증, 손가락통증

2019. 5. 27. 18:04스포츠/볼링

볼링을 치다보면

무릎이나 손목 그리고 손가락이 아플때가 있습니다.

 

각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볼링을 치는 많은 사람들이

게임수가 늘어가면서 통증이 생기곤 합니다.

 

저도 평일 오전에 저렴한 가격에

행사를 한다는 말에

게임수를 무리해서 늘리던중

무릎 통증에 한참을 고생한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게임수가 많아져서

통증이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프로님에게 들어보니

각 부위별로 이유가 있다고 하더군요.

 

100%가 아니고 개인차가 있다고하니

참고만 해주세요^^

 

하체

 

 

종아리통증

 

종아리는 대부분

신발 사이즈 미스,

 

신발이 작거나,

크거나

 

발볼이 맞지 않아서

발의 긴장에 의해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열성형을 하거나, 사이즈를 바꾸거나

신발 메이커를 바꾸는등 신발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무릎통증

 

어드레스 자세가 낮거나, 뛰는스텝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많이 오는 통증입니다.

 

시작 자세가 낮거나, 볼링공의 반동에

무릎이 상하는 경우라고 하네요.

 

자세를 조금 높이거나

스텝을 조금 정리하셔서

천천히 걸어주세요.

 

허벅지통증

 

허벅지통증은 다양한 이유에서 아플수 있다고합니다.

마지막 스텝에서 지지하는 역활을 하는

왼허벅지의 경우 게임수가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아프기도하지만

 

통증이 심하다면, 대부분이

피니쉬 스텝에서 오는 통증이라고 하네요

 

1. 너무 낮은 피니쉬스텝으로 인한 통증일수도 있고

(허벅지 안쪽의 통증)

 

2. 마지막 스텝이 고정되지 않아 흔들려서 오는 통증

(허벅지 위쪽의 통증)

 

하지만 허벅지 통증의 경우.

올바른 스텝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도 하네요.

 

종아리나, 무릎이 아프다면

자세 교정을 통해 고쳐야하지만

 

허벅지 통증의 경우

자세가 좋은 많은 볼러들도

한번씩 거쳐가는 과정이라고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하지만 허벅지의 경우

통증이 시작되면 지속적으로

아플수 있으니, 천천히 자세를 잡아가며

쳐야한다고 팁도 주셨습니다.

 

손목과 손가락(엄지)

 

 

손목과 손가락 모두

통증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지공의 문제나

손모양의 문제입니다.

 

하우스볼을 이용하는 경우

손가락이 맞지 않기 때문에

 

과도한 그립으로 인해

손목과 손가락이 아픕니다.

 

개인볼을 지공하여 사용하면

손목과 손가락의 통증은 없어질수 있습니다.

 

손목

 

덤리스(투핸드볼러)의 경우 손목으로 공을

안는 모양이 많기때문에

통증이 따라 올수 있습니다.

 

이동작은 커핑동장과 유사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사용하는 커핑이 아닌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커핑 동작으로 인해

통증이 올수 있다고 하네요.

 

유연성이 적은 분의 경우

커핑과 언커핑을 더 부드럽게 사용해야

통증이 완화 된다고하네요.

 

대부분 아대를 사용하면

손목사용이 보정되기 때문에

이를 추천합니다!

 

중약지

 

많은 볼러들이 뮬러라 불리는

스포츠 면테이프를 사용합니다.

 

 

 

이를 많은 분들이 회전을 올리기위해서

사용하는 걸로 오해하고 있지만

 

(실제 회전을 올리는 효과는 있습니다만..)

 

오히려 게임수가 많은 분들이나

오래 볼링을 쳐온 볼러들의 경우는

손가락 보호의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회전을 주는 동작은 중약지를 이용하기때문에

손가락이 상할수 있습니다.

 

하우스 볼을 사용하는 분들은 손가락에 최대한

힘을 빼고 치셔야 하고

 

개인볼을 사용하는 분들중

중약지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은

뮬러를 꼭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덤리스볼러의 경우

타이밍미스로 중약지가 많이 걸려

손가락이 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사용해야 합니다.

 

엄지통증

 

엄지통증도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합니다만

(왼손 엄지와 오른손 엄지의 굵기차이가.....)

 

1. 엄지손가락 바닥쪽 통증이 있다면

 

내가 볼링 공을 너무 조금 넣고 치는경우나,

아니면 엄지손가락에 힘을 과도하게 주고 치는경우입니다.

 

엄지손가락을 깊게넣고, 손가락에 힘을 빼고 쳐야합니다.

 

내가 엄지손가락 바닥쪽에 물집이나,

긁힘이 생긴다면 전체적으로 손에 힘을 빼야합니다.

 

엄지손가락은 힘을빼야

더 좋은 타이밍이 나오기 때문에,

꼭 고쳐야한 습관입니다.

 

2. 턴동작의 문제

 

과도한 턴(엎어치기)으로 인해

회전을 만드려고 한다면 엄지손가락 좌우에 통증이 생깁니다.

 

턴타이밍이나,

턴동작이 과도하기 때문에 생기는

상처입니다.

 

손바닥 모양

턴타이밍

턴동작의 교정으로

 

더좋은 회전을 만들수있고,

통증 또한 피할수 있습니다.

 

그외의 통증들!

 

엄지와 손바닥이 만나는곳

검지와 손바닥이 만나는곳.

 

이 아프다면 매우 잘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물론 타이밍이 좋은 볼러의 경우

통증없이 좋은 회전을 만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볼러들은

회전을 만드는 과정중

 

해당 부위에 굳은살이나

물집이 잡히게 됩니다!

 

원리는! 다음시간으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wcs_do();